포항항만청 가을철 해상교통안전대책 추진
추석연휴 대비 여객선 합동점검 해운선사 간담회 개최
추석연휴 대비 여객선 합동점검 해운선사 간담회 개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추석연휴 기간 여객 증가와 태풍내습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가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연중 해양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로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3,400건의 해양사고 중 가을철에 924건(27.2%)이 발생하였으며, 최근 5년간 월 평균 57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한데 비해 가을철에는 월 평균 62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였다. 또한 가을철은 태풍내습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영향 및 성어기 출어선 증가로 인해 연안 항행선박의 안전운항이 위협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에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운선사 간담회 개최, 추석연휴 특별수송 대비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위험물 운반선 및 예부선에 대한 집중관제 실시,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가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