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등대 주변 통항선박 안전, 이상無

  • 등록 2012.12.18 1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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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등대 주변 통항선박 안전, 이상無
항로표지 기능강화 및 시설 개량 완료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우리나라 서해 중부해역에 위치한 안도등대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항로표지 기능강화 및 시설개량 등 무인화시설 정비 사업을 2012년 12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안도등대는 1911년 12월부터 불을 밝히기 시작하여 100년의 세월을 서해 중부권의 관문을 운항하는 선박 안전항해의 길잡이로서 어둠 속의 밤바다를 지켜왔으며, 특히 여객선, 유조선 및 대형화물선의 주요 항로상에 위치하며 어둠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중요한 등대이다.

이번 종합정비 사업은 1998년 안도등대가 유인에서 무인으로 전환 이후 급격히 노후화가 진행된 등대 시설물들을 재정비하여 항로표지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주변 통항 선박에게 정확한 항로표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한편,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선박통항이 빈번한 주요항로에 지속적으로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하여 해양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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