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夏季특집:여름철 수산물 비브리오패혈증 등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13.06.05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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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夏季특집:여름철 수산물 비브리오패혈증 등 안전관리 강화
해양수산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 합동단속 수거검사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부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여름철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패류 취급과 섭취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닷물에 존재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8~9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발열과 설사, 다리 통증 등의 증상과 함께 높은 치사율(약 50%)을 나타낸다.

비브리오패혈증, 장염비브리오 등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어패류 조리 시에 수돗물로 2∼3회 충분히 세척하고, 반드시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해양부와 식약처는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16개 시·도와 함께 전국에 있는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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