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무위원 어업인 돕기 위해 물회 시식 행사 가져
여름철적조문제 등 위축된 수산물 국민소비 확대기대
여름철적조문제 등 위축된 수산물 국민소비 확대기대
정홍원 국무총리와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8월 13일(화) 국무회의 직후 물회 시식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최근 적조발생과 일본 방사능 문제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시식행사를 통해 우리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가 촉진되어, 시름에 놓인 어업인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마음에서 마련되게 되었다.

국무회의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로 개최됨에 따라, 물회 시식회도 두 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해양수산부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적조피해 어업인을 돕기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13일(월)부터 대형마트에서 산지수협과 연계하여 피해지역의 조피볼락, 참돔, 농어 등을 구매하여, 8월 22일(목)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 마트, 바다마트 전국매장에서 동시에 특판행사로 판매될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