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한․중 FTA 협상 수산업계 간담회 개최
어업인 현장설명회에 이어, 장관이 직접 수산대표 만나 의견 수렴
어업인 현장설명회에 이어, 장관이 직접 수산대표 만나 의견 수렴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한․중 FTA 협상에 대한 수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27일(화) 수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부터 통영, 목포, 제주 등 전국 주요수산도시에서 7차례에 걸쳐 개최된 “한·중 FTA 현장 설명회”에서 제기된 어업인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향후 협상 전략 및 국내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생산, 유통·가공 및 수출입 등 분야별 대표 10여 명이 참석하여 한·중 FTA 협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거세지는 시장개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별 간담회는 주문진(5.23), 청평(5.29), 울진(6.19), 통영(7.1), 목포(7.12), 제주(8.13), 보령(8.14)등이다.
지역별 간담회는 주문진(5.23), 청평(5.29), 울진(6.19), 통영(7.1), 목포(7.12), 제주(8.13), 보령(8.14)등이다.
또한, 한중 FTA 협상에서 우리 수산물의 민감성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중국의 비관세장벽 현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수출업계의 손톱 밑 가시 제거를 통한 대중국 수출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한·중 FTA 협상에 대한 이해관계인과의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부산, 인천 등 현장 순회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협상에 적극 담아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