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안전운항 위한 양식장 경계용 표지 시범 설치

  • 등록 2013.10.05 2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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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안전운항 위한 양식장 경계용 표지 시범 설치
양식장으로 선박사고 감소 연말까지 7개 해역 26기

전국 해역에서 여객선 안전운항에 지장을 주는 양식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표지가 설치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올해 말까지 양식장 경계용 표지 26기를 시범적으로 만들어 7개 권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사진:좌측 표준형(보통형) 양식어장 표지(색상은 황색) 우측 표준형(소형) 양식어장 표지(소형, 색상은 황색)

바다에 산재한 양식장으로 인한 항로침범과 부유물 등에 의한 선박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어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간 선박사고는 여수(3기) 마산(3기) 목포(8기) 평택(3기) 군산(3기) 대산(2기) 포항(4기)등이며, 양식장 사고는 2010년 4건 2011년 4건 2012년 7건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경계용 표지를 시범 해역에 설치한 후 선박운항자․어민 등 이용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 사항을 보완해 양식장 침범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전국해역으로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수협, 해운조합, 어민 등에게 표지 설치 사실을 적극 홍보해 양식장으로 인한 선박사고를 방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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