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30% 감소를 위한 선박 종사자 교육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11일(금) 인천 지역 내항선사운항관리자 및 선박 승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천항만청은 가을철은 성어기를 맞이한 어선의 출어 증가 및 레저보트의 빈번한 운항 등으로 선박 종사자들의 안전 운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민 교수가 가을철 선박 운항 주의사항, 사고 사례 및 안전 항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 하고, 인천 해역에 모래 운반 예․부선이 자주 통항하는 것을 고려하여 예․부선 관련 안전 운항 수칙 등을 주로 교육했다.
인천항만청은 이번 교육이 예인선 등 선박 종사자들의 해양 안전 의식을 고취하여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이와 같은 외부 강사 초빙 교육 및 선박 방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