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인천항 항내 안전사고는 더 이상 없다

  • 등록 2013.12.27 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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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인천항 항내 안전사고는 더 이상 없다
인천항만청 항내 선박수리 현장 특별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항내 선박수리 현장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리작업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항내 선박수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주부터 2주간(2013.12.30∼2014.1.12)에 걸쳐 실시되며, 인천 남항 등 특히 선박의 수리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대해서는 새벽ㆍ저녁 등 취약시간대와 휴일에도 집중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한편, 인천항만청은 연말연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선박 수리업체에 대해 선박수리허가(신고) 신청시 주의사항과 선박수리 작업 중 준수사항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며,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되는 무허가(신고) 선박수리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의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선박소유자와 수리작업자가 관련규정과 작업 중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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