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쟁력강화 정책자금 5057억원 지원
올해 총공급규모도 전년보다 늘어 2조7203억원
올해 총공급규모도 전년보다 늘어 2조7203억원
영어자금 공급률은 33%로 개선돼
올해 수산정책자금 공급규모가 2조7203억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이 중 정책자금 신규융자로 5057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신규 융자규모는 영어자금 2800억 원, 피해복구자금 139억 원, 친환경배합사료 구매자금 650억 원, 후계어업인육성자금 500억 원, 귀어귀촌정착지원자금 200억 원, 양식시설현대화자금 768억 원 등이다. 이에 따라 이차보전 예산도 지난해 806억 원에서 올해는 45억7400만 원이 더 늘어난 851억7400만 원으로 5.67% 증가했다.
어업인의 경영비를 저리로 지원하는 영어자금은 지난해 1조8000억 원에서 2800억 원 늘어난 2조800억 원으로 책정돼 소요액 대비 공급률은 2013년의 28.5%에서 33.0% 수준으로 개선됐다.
우동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보증제도를 개선하는 등 어업인 금융비용 부담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