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송년특집:제10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 시상식 개최

  • 등록 2014.12.18 1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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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송년특집:제10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 시상식 개최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HRD봉사단 대통령 표창 수상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와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는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제10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도시-어촌 교류의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훈격이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되어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과 재능기부 등으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기업, 학교 등)나 개인에게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9점 등 총 17점의 표창이 수여된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은 1998년부터 포항 영암3리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가로등 설치, 집수리와 도배, 이․미용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HRD봉사단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삼성중공업 한용주 씨는 2003년 거제 창외어촌마을 등 22개 어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의 숙원사업인 인양기 설치, 휴양센터와 해상 펜션 건립, 방과 후 교실 운영, 해안가꾸기 등을 추진하여 어촌마을의 자립기반 구축과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은 ▲ 기업·단체부문에서는 국민연금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역사회연구소, ▲ 어촌계부문은 거제수협 다대어촌계와 옹진수협 선감어촌계, ▲ 개인부문에서는 자생의료재단의 조혜경 씨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의 최효정 씨 등에게 영광이 돌아 갔다.

도시-어촌 교류 표창의 수상자는 어촌 관련 기관, 단체 등 각계로부터 10월 1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26일 최종 결정되었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도시와 어촌의 교류는 도시의 단체와 개인에게는 사회적 기여를 통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촌에는 수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마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상생의 활동이다.”라며, “사회봉사와 재능기부에 관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수협중앙회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자매결연과 재능기부 활동은 어촌사랑 홈페이지(
www.isealove.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협중앙회는 현재까지 1,755건의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약 1,20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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