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서, 남해 및 제주 해역 대상으로 패류, 해조류, 저서생물 서식상태 조사

국립수과원은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연안 수산자원의 적극적인 회복과 수산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연안 수산자원 조성 기반조사' 2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2단계 '연안 수산자원 조성 기반조사'는 우리나라 어장 전 연안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패류, 해조류 및 저서생물의 서식상과 광학기법을 이용한 연안 암반분포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된 자료는 어업현황, 자연여건, 유용수산생물의 분포 및 이동, 서식생태의 기초조사, 청취 및 설문조사를 통한 어업인의 요구 등과 종합정리 분석하여 맞춤형 자원조성사업에 활용하고자 한다.

1단계 조사결과(2004년에서 2006년)는 어류의 서식생물상 어종별 이동분포, 산란장의 파악과 인공어초 및 해중림 시설현황 등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여 그 결과를 세미나 및 어업인과의 좌담회 등을 통하여 대국민 홍보에 활용 중이고 2단계(2007년에서 2009년), 3단계(2010년에서 2011년)까지 시행될 이 조사가 완료될 시점에는 수산자원조성 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축적과 계획적인 자원조성에 필요한 GIS(지리정보시스템)가 구축되고 인공어초, 종묘방류 및 해중림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확립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