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국가 K-테스트베드’ 공동협약 체결…중소·벤처기업 실증 지원 확대

  • 등록 2025.11.10 1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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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1월 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 K-테스트베드’ 공동협약식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실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해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실증 결과를 상용화로 연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한 7개 공공기관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자사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신기술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스마트항만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해양·항만 분야 실증 환경을 제공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검증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스마트엑스씨포트(Smart-X Seaport)’ 사업, ‘IoT 테스트필드 실증 지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경규 사장은 “공공기관이 혁신 기술의 실증과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더 많은 기업이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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