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19일(수)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항만 인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한 대규모 김치 나눔 행사로, BPA는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포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BPA가 정성껏 담근 5kg 분량의 김장김치 610박스는 항만 인근 12개 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김치나눔 한마당에는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 40여 곳이 동참해 총 6,183세대를 위한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BPA 임직원들은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김치 나눔은 항만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