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1차 권역단위 광역워크숍이 서해안 지역 자율관리공동체 지도자 등 어업인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에서 28일 충남 태안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열린다.
민간전문교육기관인 현재인재개발원에 시범 위탁해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어촌사회의 변화와 혁신, 공동체 지도자로서 가져야할 자세 등 공동체 지도자의 리더십 함양에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워크숍 첫날인 27일에는 국제평화연구소 황인태소장의 변화의 의 및 필요성 인식, 변화마인드 조성과 현대경제연구원 구자혁 연구원의 리더쉽 이해 및 공동체 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날인 28일에는 해수부 자원관리과 김성범과장의 자율관리어업 정책방향 소개에 이어 큰무리·도황·당목 등 3개의 자율관리공동체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어업환경이 비슷한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추진돼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추진성과와 문제점, 향후 정부정책방향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권역단위 광역워크숍은 동·서·남해로 구분해 연간 3회 실시되며,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 광역 워크숍은 오는 9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