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폐플라스틱 새활용 토이블럭·목장갑 지역사회 기부

  • 등록 2026.01.08 1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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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수거해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한 목장갑 3,000켤레와 토이블럭 200개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BPA는 7일 부산 사상구 소재 청소년센터(BPA 희망곳간 15호점)에 ABS 수지를 새활용해 만든 토이블럭 200개를 전달했다. 또한 부산항에서 수거한 폐 PET를 활용해 생산한 목장갑 3,000켤레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건설 현장 11곳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목장갑은 소재의 30%가 재활용 PET로 구성됐다.

BPA는 2021년부터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부산항 신항과 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 발생하는 폐 PET를 수거해 이불, 안전조끼, 수건, 목장갑 등 새활용품을 제작·기부해 왔다. 공사에 따르면 2025년에는 폐 PET 4.13톤을 수거했으며, 2021년부터 5년간 누적 16톤을 수거해 약 7,400명을 대상으로 새활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자원순환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판로지원, 기부활동을 통한 사회공헌까지 함께 추진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은 BPA에서 발생한 PET를 수거해 압축·분쇄하고 재활용 원단 제작 등의 공정을 거쳐 수건, 안전조끼, 장갑 등 완제품을 생산한다. 재활용 전 분류 등 전처리 공정은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송상근 사장은 “건설 순환골재 활용과 친환경 선박 인센티브 제공 등 항만 운영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 항만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협력하며 지속가능한 항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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