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 물류 산업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해진공은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그랜드모먼트에서 ‘2026 KOBC 디지털 오션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핵심 과정인 캡스톤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캡스톤은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기획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수행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이다. 해진공은 AI 시대에 대응해 해양 물류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워크숍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해진공은 다음 달 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캡스톤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경북연구원 등 해양 물류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해운 항만의 역사와 물류산업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후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내용을 서비스나 아이디어 형태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멘토링도 강화했다. 민 관 외부 전문가 8인이 해양 물류 멘토와 AI 분야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일대일로 매칭된다. 해진공은 이를 통해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 첫날 현장을 찾은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참여해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행사 사진 자료 2매를 함께 공개했다. 첫 사진은 안 사장이 캡스톤 워크숍 첫날 참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장면이며, 두 번째 사진은 안 사장과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