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노동부, 양식장·염전 안전보건 실태조사 착수

  • 등록 2026.03.16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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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노동부, 양식장·염전 안전보건 실태조사 착수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양식장과 염전에서 일하는 어업종사자의 안전·보건 작업환경을 공동 점검한다. 두 부처는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식장과 염전을 대상으로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감전과 질식, 각종 질환 등 안전·보건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양식장과 염전의 작업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전국 250개 사업장으로 양식장 200곳과 염전 50곳이다. 해수부와 노동부,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현장조사를 맡는다.

합동조사단은 천해양식, 육상수조식, 해상가두리, 염전 등 업종별 작업방식과 작업 장소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관리 조사표를 마련해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업종사자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정비와 재정사업 발굴, 안전·보건 관리 인력 확충, 조직 신설 등 후속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업현장의 사업주 의식과 작업장 환경이 아직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도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안전보건관리의 출발점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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