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수온에 이은 어장형성 및 조업일수 증가
지난 4월 어업생산통계조사 결과 경기지역 어업생산량은 전년 4월보다 11.6% 증가한 1531톤이 생산되었다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잠정 집계했다.
올해 4월 일반해면어업 및 천해양식어업에서는 전년 1,185톤보다 8.3% 증가한 1283톤이 생산되었고, 내수면어업은 전년 187톤보다 32.2% 증가한 247.2톤이 생산됐다.
주요어종별 생산량 분석내용을 보면 일반해면어업 및 천해양식어업에서는 굴(5톤, 67.7%), 바지락(15.3톤, 34.2%), 물김(969톤, 2.5%)이 감소하였으나, 소라고동(21.5톤, 298.1%), 주꾸미(161톤, 241.1%) 등 주요품종이 전년 4월에 비하여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내수면어업에서는 기타어류(66.7톤, 14.3%),다슬기(68.1톤, 61.9%) 등에서 생산량이 증가했다.
증가원인으로는 평년대비 수온이 1.8℃ 상승으로 어류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어장형성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고 조업일수 증가와 수산물소비 축제 등으로 생산량이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