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주) 선정 1500억원 규모로 완공까지 5년 소요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19일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1500억원 규모의 ‘군장대교 건설공사’의 입찰 결과 삼성물산(주)를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주)는 우수건설업체의 설계의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업계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괄입찰방식으로 집행된 이번 입찰에서 설계 및 수행능력, 입찰가격을 종합평가한 결과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삼성물산(주)는 이미 제출한 기본설계도에 대하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설계자문평가위원회 기술위원 지적사항을 보완한 실시설계도서를 제출하고 동 위원회의 심의 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이번 군장대교 건설 공사는 군산시와 장항간 거리를 단축하여 전북 지역과 충남 지역의 연계강화 및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군산과 장항 국가산업단지의 상호기능을 보완하여 산업단지 활성화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완공까지는 약 5년이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