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능력 평가 1위 차지했다

  • 등록 2007.07.30 2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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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30일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대우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공사실적 평가는 삼성물산, 경영평가와 기술능력평가는 대우건설, 신인도평가는 현대건설이 각각 1위였다.


이번 시공능력 평가는 전국 1만1530개 일반건설업체와 3만5329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는 전체 건설업체의 88%가 포함된 것이다.


종합적인 시공능력 평가액은 대우건설이 7조6635억원으로 1위, 삼성물산이 6조8153억원으로 2위, GS건설이 6조1602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10위권 이내 업체 중에서는 GS건설이 공사실적 평가액 상승으로 4위에서 3위로, 포스코건설이 7위에서 6위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다.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말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시공능력이 부족한 업체의 입찰참가를 제한할 수 있으며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와 도급하한제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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