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지원단 홈페이지를 개통(http://www.ripc.org/)하고 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인 지식재산경영 컨설팅과 병행한 온라인 컨설팅을 본격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컨설팅 사업은 특허청 심사관·심판관이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특허경영 일반, 출원 및 관리전략, 특허정보 활용방안, 특허분쟁 대응방안 등 특허경영 컨설팅과, 전략적 브랜드/디자인 개발의 필요성, 상표분석 및 디자인 맵 결과물을 활용한 권리화 방안, 브랜드/디자인 분쟁대응 방안 등 브랜드 및 디자인경영에 관한 컨설팅을 해 줌으로써 기업 경영자로 하여금 지식재산 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이 당면한 지식재산경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하여 시스템적으로 치유하도록 유도하고 최종적으로는 중소기업 스스로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경영을 도입,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컨설팅 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중소기업을 다수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방문,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그 활동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었으나 온라인 컨설팅이 지원되면서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지식재산경영 사례와 컨설팅 관련 자료를 입수할 수 있게 되었다. 컨설팅이 진행중인 중소기업은 기업별로 제공되는 독립된 게시판과 자료실을 통해 컨설팅 전문가 그룹과 기업 담당자간 질의·응답, 의견 교환 및 자료 교환 등 온라인 컨설팅이 24시간 가능해짐에 따라 컨설팅 효과도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지원단에서는 56개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경영 컨설팅 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는 특허청과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발굴, 지원하고 있는 ‘45개 특허 스타기업’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