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피서객 편의를 위한 여객선 특별수송 실시

  • 등록 2006.07.19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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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제주 방문 피서객 해상교통 서비스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26일간 11만명 수송계획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06년도 하계 피서철을 맞아 거제, 제주 등 섬지역을 찿는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06 하계피서철 여객 특별수송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피서객의 원활한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06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수송’ 기간동안 총 11만 여명(전년 동기대비105%)이 여객선을 이용하여 거제 및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부산해양청에서는 이들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지원 근무반’을 운영하여 여객 폭주 및 선박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및 한국해운조합부산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과 터미널 및 접안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여객선사별 서비스교육을 실시하여 피서객들이 즐겁게 피서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창구 매표에 따른 혼잡 방지를 위해 각 여객선사별로 인터넷 예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객선으로 섬지역을 방문할 피서객들은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www.haewoon.co.kr→가고싶은 섬)를 이용하면 쉽게 예매가 가능하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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