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역무선 집중안전점검 시행

  • 등록 2006.09.07 1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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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소화설비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및 교육시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산항의 해상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항내 통선 및 예인선, 급수선 등 17척에 대한 역무선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항만운영을 위하여 사용되는 역무선들의 안전점검을 통하여 항내에서의 선박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항만내 선박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항만서비스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선박노후에 대비한 선체 및 기관 상태, 항해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구명·소화 통신 설비 등이 있었으며 점검결과 항해장비(18건) 및 구명·소화설비(30건)의 결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앞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특히 이번점검에서는 동일지역에서 장기간 같은 업무에 종사하는 역무선 승무원이 업무특성상 반복 작업으로 인한 안전의식 결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발견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점검시 안전교육 및 선박업체의 자체안전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산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은 선박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선박 승무원의 안전의식 재고를 위한 현장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함에 그 의의가 있다 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항만 및 선박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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