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BICT 등 우수터미널로 선정했다

  • 등록 2006.09.14 15: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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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최근 부산항 ‘컨’터미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상반기 생산성 평가 결과 한국허치슨터미널과 부산인터내셔널‘컨’터미널(BICT), 신선대‘컨’터미널 등이 각 부문 우수터미널로 선정됐다.


BPA가 항만물류전문가와 선주, 화주 대표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생산성을 평가한 결과 계량 부문인 총 선석 생산성은 자성대터미널이, 전년대비 ‘컨’처리량 증가율 부문은 BICT가 각각 우수 터미널로 뽑혔다.

  

또 생산성 제고 노력의 적정성 부문에서는 신선대컨터미널이 우수터미널로 선정됐다.


자성대터미널은 노후장비 교체와 신규장비 및 RFID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올 상반기동안 5개 선석에서 컨 73만개를 처리했으며, BICT는 선석통합 이후 처리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가량 늘어났다.


신선대컨터미널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T/F팀 구성하고, 4조 3교대 체제로 전환해 24시간 부두운영체제를 구축한 것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BPA는 이들 터미널사에 대해 이달 중 시상하는 한편 해당 터미널에서 추천한 직원을 상하이항 등 국제적 추세를 견학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BPA 관계자는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각 터미널의 노력은 곧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생산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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