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대형선망 어려움 해결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경비와 망치고등어의 어획량 증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선망조합의 문제점 해결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연근해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어린 물고기 보호 등 조업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
본 좌담회에서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자원관리 및 보호를 위한 선택적 어획기술의 국제 동향 ▲수과원에서 추진중인 어린 물고기 탈출 장치 개발을 소개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선망업계의 요청에 따라 2월 13~22일 열흘간 제주 남동쪽에서 대마도 인접 해역까지 수과원 시험조사선(탐구20호, 885톤)으로 음향자원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과원 시스템공학과 이경훈 박사는 “이번 좌담회가 대형선망어업의 어려움 해결에 신호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