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사도 마을 참다래 수확 일손 도와
STX조선은 지난 11일 ‘1사 1촌 자매결연체’인 진해 남문동 사도마을에서 참다래 수확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STX조선 가족 봉사단원과 임직원과 가족, 진해 웅천 농협 직원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하여 참다래 수확과 운반 작업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임직원 부인과 자녀 등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녀들에게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농촌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STX조선의 1사1촌 자매결연체인 사도 마을 농장 관계자는 “참다래 수매일이 임박하여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여러모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STX그룹은 2004년 12월에 농협경남본부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 결연을 체결한 이래 자매 결연 마을의 농산물과 상품권 대량 구매,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전개해왔다.
STX조선 관계자는 “1사 1촌 자매 결연 활동은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누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상을 나가는 데 노력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