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내 수리작업 선박의 안전 빈틈없이 관리

  • 등록 2013.09.12 15: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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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내 수리작업 선박의 안전 빈틈없이 관리
선박수리 개선 협의회 운영 선박수리 전방위 점검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항내 수리작업 선박의 점검 강화 및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선박수리 개선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박수리 개선 협의회」는 항내 수리작업 선박 화재 관련 선박수리신고(허가) 개선대책(‘13.8.30. 시행)의 후속조치로, 선박수리신고(허가) 사항을 유관부서·기관 간 공유하여 전방위 감시·점검활동을 시행하고 수리 작업의 위법성 판정 등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청 해양환경과·선원해사안전과, 인천해양경찰서 및 인천항만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분기마다 개최하는 정기회의(연4회)와 각종 현안 발생 시 실시하는 수시회의로 운영되는데, 정기회의에서는 수리작업 선박에 대한 안전 강화, 선박수리 신고(허가) 제도 개선 및 협업체계 강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선박수리 시 안전사고 발생, 수리구역·범위 등에 대한 위법성 판정 등의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수시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선박수리 개선 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수리작업 선박에 대한 전방위 점검 및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더욱 안전한 인천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아울러, 선박 소유자·운영자 및 선박수리 작업자는 관련 규정, 작업 중 안전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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