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R&D 현장설명회 수산종묘산업 산학연 협의회 개최
소득창출을 위한 수산 R&D 현장설명회와 수산종묘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가 여수에서 개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여수 히든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수산과학원 2014년도 R&D 추진 현장설명회와 수산종묘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D 현장설명회는 찾아가는 맞춤형 연구를 위한 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소득창출형 연구 ② 수산의 신성장동력 발굴 등 미래 산업화 기술개발 ③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계 보전 연구 ④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산 먹거리 제공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관리 기술개발 등의 추진 계획을 이정의 남서해수산연구소장이 설명한다.
이번 여수 설명회는 지난 7일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계속되는 설명회를 개최로 어업현장과 함께하는 수산 R&D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진행되는 수산종묘산업 활성화 협의회에서는 양식산업의 근간이 되는 수산종묘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연구기관, 대학, 종묘생산 및 양식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묘산업 활성화와 산업체의 상생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김응오 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한국종묘산업의 현황과 문제점(한국해산종묘협희 박완규 협회장) ▲골든씨드 프로젝트 추진현황(수산과학원 김성연 박사) ▲수산종자산업 육성법 추진 경과(한국법제연구원 이순태 박사) ▲수산종묘산업 육성 방안(테크노베이션 파트너스 김균장 박사)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양식산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수산분야 국정과제를 창조경제와 접목시켜 어촌이 부흥할 수 있는 소득창출형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