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이식승인 기준이 달라진다
2015년 수산자원 이식승인 기준 마련
2015년 수산자원 이식승인 기준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1월 6일에 해양수산부, 수산과학원, 각 시•도, 수협, 업계, 학계 등 6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2015년 수산자원 이식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산자원 이식승인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수산자원 이식승인 대상품종이 기존 총 46 품목에서 어류 3종이 추가되어 총 49종이 된다.
전복은 시험연구용에 한해 국내 서식하지 않는 종까지 추가 승인된다. 낚시터방류용 어종인 붕어•잉어•향어에 한해서는 새롭게 국내반입 크기기준이 전장 20cm 이상으로 설정된다.
새롭게 기준이 적용되는 품종의 이식 승인 규격 및 수량 등은 「수산자원의 이식승인 대상종의 규격 등 승인기준 고시」로 공포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www.nfrd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국내 수산자원과 수서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외에서 국내로 이식되는 일부 품목의 이식승인 기준이 달라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