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봄맞이 해안가 대청소 실시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주변 해안 약 1km 정화활동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주변 해안 약 1km 정화활동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2015 봄맞이 해안가 대청소” 주간을 맞이하여 4월 23일 오후2시부터 삼길포항 방파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해안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서산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서산수협, 화곡어촌계, 유화사(5개사) 등과 함께 약 12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가어항인 삼길포항은 서산에서 가장 큰 포구로 우럭과 노래미가 많이 잡혀 매년 우럭축제가 열리고, 잡아온 우럭과 꽃게, 붕장어 등을 배에서 파는 독특한 어시장이 있어 봄철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중 하나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관광객 쓰레기와 해상에서 밀려온 폐어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길포항에 대한 정화활동을 통하여 봄을 맞아 삼길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친숙한 바다이미지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1사1연안가꾸기 등 민관 합동으로 바닷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