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마라도간 뱃길, 현대화된 고속여객선 증선 투입

  • 등록 2007.01.17 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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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 제주해양관리단은 모슬포~가파도~마라도간 항로에 기존 운항중인 일반여객선(삼영호:36톤)외에 추가로 고속화, 현대화된 고속 여객선으로 대체(증선)하기 위하여 (주)삼영해운(대표이사 문철수)에서 제출한 해상여객운송사업계획변경 신청을 관계기관과 협의에 의해 16일자로 사업계획변경신고를 수리했다.

 

모슬포~마라도간을 20일 투입(증선) 예정인 선박은 총톤수 173톤, 운항속력 17노트, 여객정원 240명의 고속여객선으로 운항시간이 종전 보다 반으로 단축(50분→25분)되어 뱃길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선박은 18일과 19일 시험운항을 거처 1일 3왕복(하절기 4왕복)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고속여객선의 증선 투입으로 여객과 화물을 수송함으로서 가파도, 마라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뭍나들이 편의도모 및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뱃길 이용객들에게 해상교통편의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청 제주해양관리단은 향후에도 여객선의 현대화와 증선, 항로 다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고품격 해상여객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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