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전무 LNG연료추진선박 상용화 시급하다 강조

  • 등록 2015.07.24 12: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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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전무 LNG연료추진선박 상용화 시급하다 강조
24일 한중 2015년 LNG 벙커링 협의체 세미나 개최 

전 작(田 柞 62 사진) 한중카페리협회 전무는 24일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연료 황산화물(SOx) 함유량과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에 대한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배기가스와 기름 유출에 의한 해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유럽, 미국, 중국 등 몇몇 나라에서는 LNG연료추진선박의 상용화를 이미 시작하고 LNG 벙커링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해양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전무는 이날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아트리움(3층)에서 열린 2015년 LNG벙커링 협의체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양국의 해운, 조선 및 에너지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LNG연료추진선박 개발과 LNG 벙커링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오늘의 세미나는 한중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 LNG연료추진선박 개발과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韓中국제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1992년 한중수교 이래 양국간 교역규모는 약 36배, 인적교류는 약 87배 증가 하고 한중카페리선사는 16개 항로에서 연간 4,500회 운항하면서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의 핵심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사진: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 전무는 이에 "양국의 에너지, 조선 및 해운기업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LNG연료추진선박 건조 및 LNG벙커링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이 절실한 때"라면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오늘 세미나에서 어떻게 하면 민간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그리고 기존 벙커링 시스템에 대한 비교우위와 이에 맞는 추진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외 LNG연료추진선박 및 LNG벙커링 정보교류 △LNG연료추진선박 및 벙커링 인적네트워킹 △한중 카페리선박의 LNG연료추진선박 전환 및 LNG벙커링 설명회 △한중 친환경 LNG연료추진선박의 LNG벙커링 기반 공동협력 △한중 선박배출가스 청정화 등을 토의키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참석자는 한국측에서 △산업통상자원부(조선해양플랜트과, 가스산업과 등)와 △해양수산부(해운정책과) 관계자 △한국선급 김창욱 기술본부장 등과, 중국측 △ENN △Mr.Chen 연운항항만청 △Mr.Qian CK ferry 대표 △CCS(중국선급협회) 관계자와, 한국 업계에서 △한국가스공사 △포스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GS에너지 △SK E&S △삼천리 △부산도시가스 △SK해운 △팬오션 △H Line △대창솔루션 △엔케이 △KDB산업은행 △KMI △가스엔텍 △트랜스가스솔루션 △스틸플라워 △LNG벙커링 협의체 △한중카페리협회 △위동항운 △대룡해운 △흥아해운 등 150명이 참석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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