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夏季특집:해양부 광복 70주년 맞아 청정 독도 만들기 나서다

  • 등록 2015.08.10 11:18:40
크게보기

2015夏季특집:해양부 광복 70주년 맞아 청정 독도 만들기 나서다
독도 주변해역 수심 100m내외 1,640ha에서 수중 침적쓰레기 20톤 수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청정한 독도를 잘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총 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6월초부터 주변 해역에 대한 쓰레기 분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수거작업에 들어갔으며, 잠수부와 인양틀 등을 사용하여 폐어구, 통발 등 수중침적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 사업범위를 3배 이상 확대하여 수심 100m, 1,640ha 면적을 대상으로 과학잠수기법, 특수인양장비 및 사이드스캔 소나 등을 활용하여 독도 천연해저암반 및 민감한 해저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며 수중 침적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 울릉도를 찾는 피서객, 독도 관광객, 현지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청정 독도만들기’ 홍보도 진행한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민족의 영지인 독도를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에 물려주는 것은 지금 세대의 중요한 사명이며, 청정 독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3년에도 독도 주변 수심 30m이내에서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하여 폐어구 등 약 17.3톤을 수거한 바 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