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 2015년 동해권역 합동 정기동원훈련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포항지사(지사장 이상열)는 10월 13일 포항신항 에서 선박 충돌로 벙커C유 30㎘가 해상에 유출되는 해양오염사고 시나리오로 2015년 공단 동해권역 정기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및 해안방제로 나누어 실시됐다. 해역특성을 감안하여 초기 해상방제훈련은 포항신항 해상에서 포항지사 방제세력으로 유출유 확산방지 및 기계적 회수작업 훈련이 진행됐다.
해안방제훈련은 임곡리 및 도구해수욕장에서 포항지사와 인근 부산, 울산, 동해지사의 방제기동반이 긴급 출동하여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해안방제팀을 구성하여 오염된 해안지질에 따라 저압세척, 해안 유회수 작업, 비치크리너 작동 등 인접지사의 긴급 방제세력 동원능력을 점검하며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지역방제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유사시 사고대비 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