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 수산물 가격 정보 문자로 받아본다

  • 등록 2016.01.27 1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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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수산물 가격 정보 문자로 받아본다
김, 고등어 등 총 20개 품목 생산․가격 동향 한눈에

주요 수산물에 대한 생산, 가격동향 등 수산정보를 소비자들도 문자서비스(sms)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관측사업을 실시해왔다. 그동안은 주요 품목에 대한 출하량 등 생산 동향․가격, 수출량 등을 조사하고, 그 정보를 분석해 생산현장에 제공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정부 3.0에 따라 정보제공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일반 소비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산관측사업은 지난 2004년 김 1개 품목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는 김, 광어, 전복, 송어 등 양식수산물 14개 품목과 고등어, 명태, 오징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 6개 품목 등 20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해양부는 매월 김, 미역, 전복, 광어 등 주요 품종의 생산동향과, 작황, 가격동향, 재고동향, 해외동향, 수출입동향과 향후 전망 등을 분석한 수산관측 자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관측정보 이용자들이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산관측 인포그래픽’을 확대한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수산관측 SMS 정보’ 수요층을 어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까지 넓힐 계획이다.

휴대폰 문자서비스 및 인포그래픽을 통한 수산관측 정보제공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수산관측센터 홈페이지(www.foc.re.kr)에 접속하여 본인의 연락처만 남기면, 다음 달부터 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SMS를 통한 수산물 가격정보는 물론, 수산관측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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