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 학계의 목소리 듣는다
KOEM, 11월 10일 목요일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특별세션 개최
KOEM, 11월 10일 목요일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특별세션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해양보호구역 활성화 차원에서 ‘핵심 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을 학계‧연구기관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해양환경‧에너지 학회 특별세션을 11월 10일(목) 오후 2시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세션은 해양보호구역 현황 및 핵심 해양보호구역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며, 해양보호구역 활성화 방안과 핵심 해양보호구역인 전남갯벌(증도·무안), 강화갯벌, 제주 문섬 및 가로림만 등의 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해양보호구역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해양보호구역 관리 종합방안을 비롯해 △해상·해안 국립공원 지정·관리 현황 △해양보호구역 인식증진 발전방향이 발표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핵심 해양보호구역인 △제주 해양보호구역 발전전략 △전남갯벌 발전전략 △강화갯벌 발전전략 △가로림만 등 충남 해양수산 발전 전략을 각각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핵심 해양보호구역의 발전전략 방향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해양보호구역 활성화라는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하여 현재 3개 핵심 보호지역에 대한 발전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발전전략에 대한 학계 및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해양보호구역이 신 해양가치 창출의 가장 효과적인 정책수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