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주변 화재취약지역 경보설비 지원

  • 등록 2016.12.28 13:33:31
크게보기

IPA 인천항 주변 화재취약지역 경보설비 지원 
인천 화수부두․만석부두 인근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대상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는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인천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인천항 주변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경보설비(화재발신기 및 경종) 6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IPA의 지원으로 화재경보 설비를 설치한 지역은 화수부두,  만석부두 인근 괭이부리마을은 인천의 가장 오래된 쪽방촌으로, 노인세대가 다수이다. 좁은 골목길에 3여평 판잣집이 나란히 이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마을 전체 확산이 용이한 구조로 화재취약지구이다.

화재경보설비는 화재나 발생 시 최초 목격자가 발신기를 통해 경종을 울리게 하여 마을 주민에게 비상 상황임을 알려 신속하게 대피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마을 골목 사이사이에 설치된 경보설비가 화재 초기 대처 및 범죄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IPA는 밝혔다.

양장석 IPA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인천항 주변 지역 사회취약계층에게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괭이부리마을에 설치된 인천항만공사가 기증한 화재경보기)
정재환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