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영국 「SPE Offshore Europe 2025」 참가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동반 해외 진출 성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이 세계 3대 해양 전시회인 「SPE Offshore Europe 2025」에 참가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전시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영국 애버딘에서 열렸으며, 부산 강소기업 10여 개사가 공동관을 통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자재 ▲오일·가스 관련 장비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기술 협력과 후속 계약 논의가 이어졌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참가를 통해 지산학연 협력 전략과 연계해 ▲지역산업 일자리 수요 반영 ▲해양미래산업 고도화 ▲ESG 기반 친환경·스마트 기자재 홍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해외 전시 참가와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기업 주도의 글로벌 진출 기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미래산업 기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