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전국 20곳에서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체험행사’ 실시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22부터 10월14일까지 전국의 20개 어촌마을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체험행사기회를 제공해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국의 아름다운 어촌마을 중 체험행사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경기 안산 선감마을(4월22일) ▲전남 무안 송계마을(5월19~20일) ▲경북 영덕 창포마을(6월2일~3일) ▲충남 서천 월하성마을(7월14일) ▲전남 여수 장수마을(9월8~9일) ▲경남 거제 도장포마을(10월6일~7일) ▲전남 고흥 덕흥마을(10월13~14일) 등에서 당일, 1박2일 일정으로 24회에 걸쳐 모두 19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비의 4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이 행사는 조개잡기, 후릿그물, 독살, 건망 등의 어법체험을 비롯해 지역특산수산물의 시식과 어촌민속전시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어촌관광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전, 광주 등 내륙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실시된다.
자세한 행사의 일정, 참가신청 및 참가비용 등은 해양관광 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어촌어항협회 송영택 팀장 02-3673-2854으로 하면 되며, 행사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