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톤급 첨단 해양조사선 만들어진다

  • 등록 2007.08.23 1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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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선 현대화로 정밀 해양과학 조사능력 확대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대한 정밀한 해양과학조사 업무를 수행 할 신조선(240톤급) 건조를 위한 설계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온누리호)


240톤급 규모로 설계되는 해양조사선은 설계용역비 230백만원을 투입,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09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우수한 조종성능과 현대화된 해양과학조사 능력을 갖춘 조사선으로 설계된다.


이 배에는 해양과학 조사역량 확대를 위해 현대화된 조사장비인 최신형 항법장치와 선박위치자동유지장치(DPS) 그리고 영상통제시스템과 위성을 통한 관측자료 송수신 시스템 등 첨단 해양조사장비가 탑재되며, 조사선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여성 전문조사요원이 함께 조사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쾌적한 근무 환경 구조로 설계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최첨단 조사시설을 갖춘 해양조사선이 완공되면  우리나라 연안해역에 대해 더욱 정밀하고 과학적인 해양조사로 고품질의 해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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