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울진 나곡리서 올해 첫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폐어구 200kg 수거

  • 등록 2026.03.26 15: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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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이 경북 울진군 나곡리 해양보호구역에서 올해 첫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보호생물 서식지 보전에 나섰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5일 울진 나곡리 해양보호구역에서 민간환경단체 오션캠퍼스와 함께 2026년 첫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생태계 보호와 해양보호구역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오션캠퍼스 소속 전문 다이버 등 15명이 참여해 폐어구 약 200kg을 수거했다.

울진 나곡리 주변 해역은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의 대규모 서식지로 알려진 곳이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해역인 만큼 폐어구 등 침적폐기물로 인한 서식환경 훼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강원 조도와 제주 문섬, 강원 남애리 등에서 세 차례 민간 협력 정화활동을 벌여 총 800kg의 폐어구를 수거한 바 있다. 올해는 울진 나곡리를 시작으로 해양보호구역 내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민간단체 대상 물품 지원과 정화활동 영상 제작·배포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지난해 세 차례 활동으로 민관공 협업의 실효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첫 활동지인 울진 나곡리의 소중한 게바다말 서식지 보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은 ‘해양환경공단이 25일 경북 울진군 나곡리 해양보호구역에서 2026년 첫 민간 협력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도로 정리하면 무난합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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