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한강수상콜택시 검사

  • 등록 2007.10.19 10:51:53
크게보기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10월 11일 한강에서 운항을 시작한 수상콜택시 10척에 대하여 약 5개월간에 걸쳐 건조착수에서부터 시운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선박검사를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업계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운항을 시작한 수상콜택시는 FRP재질로 건조된 도선이며, 모두10척중 4.81톤급 쌍동선(최고속도 70km/h)이 5척이고, 3.06톤급 단동선(최고속도 63km/h)이 5척으로서 최대승선인원은 여객 7명·선원 1명 총 8명이며, 서울특별시의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계획에 따라 잠실, 뚝섬, 서울숲, 여의도 등 한강 내 11개 나루터 간을 운항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수상콜택시에 대한 선박검사시 선박안전법령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선체·기관 등에 대한 구조적인 안전검사는 물론, 구명·소화장비·채광장치·Guard rail 등 안전설비에 대한 확인과 동 선박들이 고속선으로 활주형선인 점을 감안해 건조중량에 유의하였으며 특히, 기관실과 선박의 양현 및 선미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 카메라를 조타대에 설치하여 추가적인 안전을 확보토록 하는 등 승객들을 보다 안전하고 안락하게 운송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