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관계기관 및 어업인 등 100여명 참석
수산물소비촉진 시식회 병행 실시
목포지방해양청은 2일 오후 2시부터 청 회의실 에서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및 부경대학교, 전남도,제주도 등 지자체, 각 지구별 수협 관계자, 어종별 '수산자원관리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회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고, 수산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연찬회는 그동안 관내지역에서 추진해온 낙지, 참홍어, 참조기 등 어종별 자원회복사업추진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앞으로의 효율적인 추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주제발표와 더불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순서와 주요 내용은 ▲조재현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낙지, 참홍어, 참조기 자원회복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목포청 이황복 수산관리과장) ▲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수산자원회복사업의 활성화 방안 고찰(부경대 이상고 교수) ▲어종별 자원회복 연구결과 및 권고안(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회복사업 중,장기 추진계획(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 등의 발표에 이어 ▲김춘선 어업자원국장 주재로 종합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부가 2006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수산자원회복사업 대상 어종은 전국의 총 7개 품종으로써, 이 중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낙지, 참홍어, 참조기 등 서해연안의 3개 품종에 대한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품종별 '수산자원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연찬회 행사에 이어서 목포청 관내지역의 주요 양식품종인 전어, 새우 등의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를 행사 참석자 및 각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