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진대회 성황리에 열렸다

  • 등록 2007.11.12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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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시스템학부 새누리팀 최우수상 수상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 주최 제2회 모의해양안전심판이 지난 9일 오후 한국해양대학교 한진홀에 마련된 모의 심판정에서 개최돼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시스템학부 새누리팀이 영예의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

 

해양대학교 재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모의심판에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2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2팀씩 총 4팀이 참가한 가운데 양 대학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진대회 방식으로 치러졌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들이 사고의 원인분석능력, 시나리오 전개의 창의성, 의견진술서 재결서 작성의 적합성 및 심판진행 태도 등의 평가요소에 따라 엄격히 심사했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시스템학부 새누리팀이, 우수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한나라팀이 각각 선정돼 상패와 소정의 장학금(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지급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이인수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모의심판이 미래의 해기사들에게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해양안전심판 행정에 대한 폭 넓은 이해증진의 기회가 될 것임을 기대하며 앞으로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좀더 많은 대학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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