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종합감시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 등록 2007.11.19 15: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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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항만보안 시범사업에 사업자선정 과정부터 큰 관심


광양항에 전국 28개 무역항 가운데 최초로 항만보안 상황을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종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21억원을 들여 월드마린센터내 40평 규모의 종합상황실과 광양항 24개 부두의 보안시설 연계시스템을 갖춰 항만 보안상황을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난 8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등 사전 준비단계를 마치고, 현재는 조달청에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달 21일 입찰 마감 예정이라고 전하고, 국내 유수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기술평가 및 적법한 협상절차를 거쳐 역량 있는 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주요시설인 광양항에 종합감시시스템이 가동될 경우 광범위한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항만보안업무가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만보안여건을 개선하여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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