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어민의 편의 제공 및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 도모
부산지방해양청 제주해양관리단에서는 30일 2007년도 항로표지시설사업 계획에 의거 소규모 항 · 포구 4개소에 방파제등대를 설치 · 점등 · 운영한다.
소규모 항 · 포구 방파제등대 설치 장소는 제주시 관내 우도 하우목동항, 한림 금능항, 외도연대항 등 3개소와 서귀포시 관내 표선세화항 1개소 등 총 4개소로, 방파제 연장공사 등을 감안하여 이동식 철제등대(높이8m)로 설치하였으며 각 등대의 시인거리인 광달거리는 하우목동항 6마일(11km), 금능항 5마일(9km), 외도연대항 5마일(9km), 표선세화항 6마일(11km)이다.
제주해양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방파제등대 설치로 어선의 입 · 출항 및 주변 수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내 해상교통안전에 위험이 되는 해역에 지속적으로 항로표지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