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선, 유조선 등의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한파, 폭설 등 기상악화와 유류물동량 증가에 따른 위험물 운반선 등의 화재사고 증가우려로 인하여 선박 안전운항 여건이 악화되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2007년 겨울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한다.
기간은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이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여객선, 유조선 등 취약선박 대상 화재관련 안전점검 강화, 돌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선박 집단계류지의 안전성 사전확보, 위험물 하역업체 대상 간담회 실시, 해양수산시설 비상복구체제 확립 등이다.
특히 이 기간 중 평택,당진항 국제여객선 3척에 대하여 비상시에 대비하여 가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응훈련 이행실태를 점검,개선함으로써 여객선에서의 비상시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