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죽음의 뻘 살리려고 땀 흘리며 복구지원

  • 등록 2007.12.12 15: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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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검은 재앙을 몰고 온 충남 태안 앞바다 유조선 유류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해지역에 인력과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11일 태안군청을 방문하여 흡착포 2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현지를 돌아본 뒤 12일부터 14일까지 기름수거 작업 인력지원을 위해 공무원을 우선 피해복구 지역에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대상 자치단체와 연계 조정하여 민간단체와 자원봉사 센터를 이용한 홍보로 피해지역에 지속적으로 인력 및 물품 지원을 할 방침으로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2일부터 3일간 매일 시청직원 120명씩 인력지원을 하고 부족한 흡착포를 대신할 헌옷 등의 물품을 수거하고 있다.

  

또한 민간단체에서도 피해복구를 위해 13일은 충청향우회에서 40명,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120명,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40명이 지원하고, 16일은 신협산악회원, 17일은 새마을 단체에서 인력지원을 할 예정으로 있으며, 자원봉사 행렬이 계속될 전망으로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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