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태안 앞 바다 기름 제거용 헌옷 수집전달

  • 등록 2007.12.12 16:20:12
크게보기

환경 오염시킬 헌 옷으로 오염된 환경 정화에 사용


조달청(청장 김성진)은 11~12일 양일간에 걸쳐 최근 원유 유출로 오염된 태안 앞 바다와 해안의 기름 제거용으로 사용할 헌 옷 1,000여점을 직원들로부터 수집하여 태안군청에 전달했다.


조달청 직원들은 ‘생물의 보고이며 경관이 수려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이 황폐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기름 제거용 유류흡착포를 신속히 제공하여 국가적인 재해복구를 도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기름 흡수가 잘되는 헌 옷을 수집하여 피해 지역에 전달하기로 하고,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직원들로부터 유류흡착용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헌 옷을 수집하여 12일 태안군 재해대책 상황실에 전달했다


황병호 운영지원팀장은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킬 헌 옷을 오히려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데 사용하게 되어 일석이조”라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