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 주관 제2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 통과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심동현) 홈페이지(http://www.nori.go.kr)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시행한 제2회 웹 접근성 평가를 통과해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실시한 사전심사, 전문가심사 및 사용자심사를 모두 통과해 약 500여개 정부기관 홈페이지 중에서 8번째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정보화 소외계층(장애인, 노인 등) 등 모든 사용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2007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단 7개 사이트만이 이를 획득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 9월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회원가입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누구나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글자 확대 축소 기능, tab key를 이용한 메뉴 이동 등 웹 접근성 표준규격을 엄격히 준수해 청각,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가 어떠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더라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발됐으며 조석예보 등 일반인들이 레저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정보는 메인화면에 재구성해 이용자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향상됐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대 국민서비스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해양정보를 가공해 이용자 편리성, 접근성, 신속성 그리고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